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대상 맞춤형 화재예방 행정지도
현장 안전컨설팅·소방시설 확인·전기안전 안내 등 실질적 예방 활동 전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지난 6일 양주자이4단지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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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계자 대상 현장 행정지도[사진=양주소방서] 2025.08.07 sinnews7@newspim.com |
이날 현장에는 권선욱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3명과 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주요 지도 내용은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확인 및 안전컨설팅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철저 당부 및 관계자 격려▲옥상 피난 장애요소 및 피난설비 유지·관리 상태 점검▲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및 고용량 전기기기 전용 배선 사용 안내▲관리상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한 가정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며 "작은 관심과 준비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지도를 계기로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방서는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지도와 지속적인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