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5~6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취업을 향한 첫걸음'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면접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집중 지원 방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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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익산시]2025.08.06 lbs0964@newspim.com |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15명이며 ▲1분 자기소개 대본 작성▲조별 발표 연습▲면접 예절 교육▲실전 면접 등 단계별 훈련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체계적인 과정 덕분에 막막했던 취업 준비 방향이 잡혔고 실제 면접과 유사한 연습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