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프로세스에 '제나이-핀' AI엔진 적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아이티아이즈의 인공지능(AI)엔진을 활용한 AI결제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다날 결제 프로세스에 아이티아이즈 '제나이-핀(GENAI-FIN)'을 접목시킨 방식으로, 이용자 및 가맹점에게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이티아이즈가 독자 개발한 제나이-핀은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대시보드 형태로 시각화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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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로고. [사진=다날] |
양사는 올해 상반기 다날이 출시한 신규결제서비스 D1을 시작으로 결제 프로세스 전반에 신규 개발한 AI결제 솔루션 알고리즘을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결제 오류, 이상 거래 등 각종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환경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돼 가맹점 매출 상승과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날 관계자는 "제나이-핀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까지 가능한 시스템이기에 다날 결제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결제솔루션 고도화로 기술 입증 및 실적 상승 성과를 거두고, 향후 솔루션의 외부 상품화까지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날은 결제솔루션 고도화 및 국내외 인프라를 토대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전자금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유수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신규 서비스 론칭을 추진 중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