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급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수미' 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감자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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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8.06 lbs0964@newspim.com |
종자 신청과 확정된 물량은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해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공급 기간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나, 기상 여건과 생산 검사, 정선 과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이달중 별도 안내되며, 농가는 지역 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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