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증거인멸 염려 구속영장 발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이른바 '키맨'으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특검이 이 전 대표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수사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팀은 지난달 21일과 23일, 30일 이 전 대표를 세 차례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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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김건희 특검팀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5.08.05 ryuchan092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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