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 유일 수상…데이터 품질관리 등 호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 대상은 전국 10개이 선정됐으며 광주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시·도교육청이 평가 대상이 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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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분야를 평가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1개 평가지표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평균 63점을 크게 웃도는 93.91점을 받았다.
신규 데이터 추가 개방,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동영상과 설명BOOK 제작·보급 등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해 데이터 보유 부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데이터는 미래 행정의 핵심 자원이다"며 "시민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