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기업 창업주 기업 가치 '진주 K-기업가정신' 공유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한국교총과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학년도 하계 직무 연수'에서 '한국경제 1세대 창업가들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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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일 한국교총 2025학년도 하계 직무 연수에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경제 1세대 창업가들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8.03 |
이번 연수는 '기업가정신이 발전하는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과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기업가정신의 이해와 교수법, 혁신 창업가와 사회적 가치, 저성장 시대의 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에 기업가정신을 접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국교총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중심지인 진주를 주목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을 특별 연사로 초청했다.
조 시장은 강연에서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들이 진주를 기반으로 세운 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진주 K-기업가정신'이 한국 경제성장의 초석이자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서 그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계와 산업계가 주목하는 기업가정신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 미래 인재 양성에 실질적 기여를 기대하는 자리였다. 조 시장의 강연은 진주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서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