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은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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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 [사진=민홍철 의원실] 2025.08.01 |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택시협동조합의 투명한 운영체계 구축과 운수종사자 권익 보호, 택시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연구원 이원규 선임연구위원은 '협동조합택시 활성화 방안 - 택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발제하며, 협동조합택시가 제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사회적 공론화와 입법 설계 및 영향 평가, 단계적 도입,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대 이용재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노지훈 교통서비스정책과 팀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임봉균 사무처장,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이종준 경기지역 본부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이양덕 회장, 쿱택시협동조합연합회 이신택 부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과제를 심층 논의했다.
민홍철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각계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고견들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협동조합 운영을 뒷받침할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