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기 진작·군민 중심 행정 서비스 강화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하동군은 1일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민원 응대 역량이 뛰어난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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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운데) 1일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8.01 |
이번 '우수 공무원 시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고충 민원의 성실 처리 등 세 분야다.
세부적으로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부문에는 산림과 오성택 담당과 경제통상과 류승철, 건축과 이동은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부문에서는 고전면 박언진, 주민행복과 최나영, 환경보호과 황형관 주무관이 선정됐다. '고충 민원의 성실(최다) 처리' 부문에는 기획예산과 김재훈, 건축과 이선호 주무관이 포함됐다.
군은 상·하반기 연 2회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하며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는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한 행정 신뢰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신속 정확한 업무 수행으로 하동군에 대한 군민의 신뢰와 감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