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입원·수술 등 정상 운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병원 노사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4일 간 진행됐던 총파업은 종료됐다.
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병원 정상화를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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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
이에 따라 병원은 1일부터 외래 진료, 입원, 수술 등 전 분야의 진료 업무를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파업 기간 중 일정이 변경된 환자들에게는 개별 안내를 통해 신속히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배장호 건양대학교의료원장은 "구성원 간 화합과 노사 간 상생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해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 환자와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