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등 구명조끼 착용 여부 집중 확인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9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 관내 주요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활동 구역 등 연안해역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 |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이 29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송정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서핑 등 수상레저 활동자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 및 안전장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7.29 |
서정원 서장은 이날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모터보트, 서핑 등 수상레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이용객의 구명조끼 착용 여부와 안전장비 준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청사포항, 동백섬 등 인파가 집중되는 관광지의 안전시설과 주변 위험 요소도 꼼꼼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토록 지시했다.
서정원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하겠다"며 "특히 해양레저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 해양 안전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