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랑의광장서 개그맨 김범준 사회 '월광포차 명품 스테이지'
9일 달빛정원 개을 기념 콘서트...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 등 출연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요천 물놀이시설 일원에서 '남원 요천 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원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4회째 행사로,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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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요천 물축제 포스터[사진=남원싣]2025.07.29 gojongwin@newspim.com |
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 워터캐슬 등 물놀이 시설과 야간 음악분수쇼, 디제잉 파티, 버블파티 등이 무료로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8월 2일 사랑의광장 무대에서는 남원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범준이 사회를 맡아 지역 가수들과 함께하는 '월광포차 명품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8월 9일에는 달빛정원 개관을 기념하는 '달빛콘서트'가 열려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남원 요천 물축제를 찾아 무더위를 날리고 행복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