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과 관리주체 대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바른아파트관리 주민교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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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 등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바른아파트관리 주민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교육은 최근 빈발하는 공동주택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교실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멀티탭 과부하 등 화재 사례 ▲화재 예방과 안전한 대피 요령 ▲에어컨 등 주요 전기기기의 안전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소방 안전 교육으로 구성된다.
부산가톨릭대 정두균 교수와 부산소방재난본부 조상현 소방위가 전문 지식과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내용을 강의한다.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소방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