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8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국제식품 앞 삼락동에서 구포동 방면 방향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직진 중 적색신호에 따라 정차하려던 B씨의 레미콘을 앞범퍼로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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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사상구 낙동대로 국제식품 앞 삼락동에서 구포동 방면 방향으로 추돌하는 6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사상경찰서] 2025.07.28 |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이 앞으로 밀리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포터와 승용차, 스타렉스, 8.5t 트럭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 모두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