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수여·연간 강의시수 등 특전
맞춤 교육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나는 강사다!'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강사 5명을 선정,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가 주최하고 부산연구원 내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했다.
![]() |
부산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에서 선발된 우수강사 최종 5명 [사진=부산시] 2025.07.27 |
이번 대회는 1차 동영상 강의 시연(5월 20~30일), 2차 현장 강의 평가(7월 11일) 두 차례 심사로 진행됐다. 45명의 지원자 가운데 1차 상위 5명이 2차 현장 경연에 진출해 경제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 정영미, 최우수상 이다원, 우수상 임세훈, 장려상 김경수와 태원 등 최종 선발자 5인에게는 강의 시수 보장 등 특전이 제공된다. 대상 50시간, 최우수상 20시간, 우수상 10시간, 장려상 5시간의 연간 강의 수요가 배정됐다.
부산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 강사 양성 외에도 계층별·생애주기별 맞춤형 경제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
경제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소비·저축 등 콘텐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우수 강사진과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경제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