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폭염 위기경보 '심각' 격상…온열질환자 2000명 육박, 피해 최소화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40% 이상 지역서 체감온도 35도 이상 3일 지속 예상
광역·기초 지자체, 폭염 대비책 마련 분주

[서울=뉴스핌] 전국 종합·사회부 =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온열질환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963명이다.

집계 마감일인 23일에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107명인 점을 감안할 때 24일까지의 온열질환자는 2000명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07명의 온열질환자 중에서는 사망자도 포함됐다.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63세 남성이 빌라 계단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2025 서울 썸머비치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25 ryuchan0925@newspim.com

재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가축은 총 99만2495마리가 폐사하면서 100만마리 폐사를 앞두고 있다.

2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찌는 듯한 더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오후 2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심각'은 전국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인한 피해가 클 상황에 발령되는 폭염경보도 곳곳에서 발효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 전역과 대구 경북, 광주 전남 등에서 폭염경보가 발령됐으며 광주 전남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거문도·초도를 제외한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경기도 폭염주의보 발효로 광명동굴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위해 쿨링포그를 틀어주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들도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경기 안양시는 혹서기 무더위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격려하기 위해 지난 24일 범계역 로데오 광장 및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퀵서비스·집배원 등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무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 400병을 무료로 제공했다.

전남 나주시는 배를 포함한 주요 과수작물이 이상저온과 폭염으로 인한 생육 장애, 착과 불량, 품질 저하 등 복합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주목해 재해 예방 중심의 실질적 대응책으로 미세살수장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 꽃눈 보호와 일소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저온기에는 살수를 통한 열 방출로 냉해를 막고 폭염기에는 과수 온도를 낮춰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전남 해남군도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군민광장에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냉장고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22일부터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해남군은 살수차를 추가 투입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도 나섰다. 또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26개소의 그늘막 외에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부처도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야외활동자 폭염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으며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재난방송) 및 예방활동(NDMS)을 철저 지시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 확인,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현장 지도 점검 등 폭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오후 2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스핌 DB]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