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화성특례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10명은 모두 자력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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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화성특례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7분께 향남읍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11분 만인 0시 38분 현장에 도착, 곧바로 진화에 착수했다.
불길이 확산되자 0시 39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 인력 115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2시 2분 대응 1단계가 해제되고, 4시 57분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이 플라스틱 사출 가공을 다루는 특성상 연소 확대 우려가 컸으나, 초기 대응이 빨라 인명피해 없이 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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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화성특례시 향남읍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