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① 메드페이스, 호실적에 62% 폭등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드페이스 시가총액 137억 달러 돌파
중소 바이오파마의 신약 개발 파트너
2분기 매출·수익성 모두 기대치 상회
임상시험 수주 증가와 운영 효율성 개선

이 기사는 7월 23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임상시험 전문 위탁기관(CRO) 메드페이스 홀딩스(종목코드: MEDP)가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62.30% 폭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메드페이스 주가는 이날 장중 501.3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전일 종가 308.88달러 대비 54.67% 상승한 477.73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시가총액은 137억3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메드페이스 2025년 2분기 재무 성과 발표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이 같은 폭등세는 메드페이스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적과 연간 전망이 월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데 따른 것이다. 시장은 가속화된 매출 성장과 개선된 운영 효율성에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극적 반전

22일 주가 폭등으로 메드페이스의 주가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거래 전까지만 해도 수요 약화 우려로 1년 전 대비 29% 하락 상태였던 메드페이스 주가는 이날 상승으로 연초 대비 43.79%, 1년 전과 비교해 25.10%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메드페이스의 전 세계 연구실과 사무실 [자료 = 업체 홈페이지]

1992년 설립되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메드페이스는 임상시험 아웃소싱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전 세계 44개국에서 약 6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생명공학·제약·의료기기 산업에 1~4상 임상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풀서비스 CRO다.

◆ 전문성 기반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메드페이스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시장 출시를 지원하는 임상시험 대행 전문 CRO로, 임상개발 전 과정에 걸쳐 시험 관리, 규제 컨설팅, 데이터 분석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종양학, 심장학, 대사 질환, 감염병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소 규모 신약개발 기업들과의 협력에 특화되어 있다.

2025년 상반기 영역별 매출 비중 [자료 = 메드페이스 홈페이지]

2025년 상반기 기준 치료 영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종양학(ONC)이 31%로 가장 높았고, 대사 질환(MET) 25%, 기타(OTH) 19%, 심혈관 질환(CV) 10%, 중추신경계(CNS) 10%, 항바이러스/항감염(AVAI) 5% 순이었다.

회사의 사명은 종양학, 심장학, 대사 질환, 내분비학, 중추신경계, 항바이러스/항감염 등 주요 분야에 걸쳐, 규제 및 치료 전문 지식을 활용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 스타트업과 중소 바이오파마의 핵심 파트너

메드페이스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스타트업과 중소 생명공학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통상 대규모 임상시험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신약 후보 물질을 발견해도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재정적 한계가 있는 기업들이 메드페이스의 설비와 인력,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특히 바이오파마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체적으로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들에게 메드페이스는 신약 개발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고객 유형별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연간 매출 2억5000만달러 미만의 소형 바이오파마가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고, 중형과 대형 바이오파마가 각각 14%와 5%를 차지했다.

◆ 2분기 실적, 모든 지표에서 기대치 상회

지난 6월 30일 마감한 2025년 2분기 메드페이스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1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75달러 대비 12.73% 증가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2.98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메드페이스의 매출과 EBITDA 성장 추이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매출 성장세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이 기간 매출은 6억33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2810만달러에서 14.2% 증가해 월가 예상치인 5억3881만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 가속화는 2025년 1분기에 보고된 전년 대비 9.3% 성장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수치다.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억305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1230만달러 대비 16.2% 증가했으며, EBITDA 마진은 21.6%로 전년 동기의 21.3%에서 개선됐다. 이는 회사의 운영 효율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계약 취소율 정상화가 성장 동력

가파른 실적 향상의 배경을 묻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경영진은 예상보다 낮았던 계약 취소율을 언급했다. 경영진은 지난 몇 년간 이례적으로 높았던 계약 취소율이 메드페이스의 20%대 성장 기조를 저해해 왔는데, 취소율이 정상화되면서 메드페이스의 성장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거스트 제임스 트로엔들 최고경영자(CEO)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은 여전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사들이 임상시험을 지속할 자금을 확보했고, 고객사들의 의사결정 속도도 빨라졌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자금 조달 환경과 낮은 계약 취소율, 신속한 프로젝트 착수, 진행이 빠른 치료 영역으로의 전환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세가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규 수주와 수주잔고 현황

2분기 순 신규 사업 수주액은 6억2050만달러를 기록해 2024년 2분기의 5억5100만달러 대비 12.6% 증가했다. 순 수주잔고비율(순 신규 사업 수주액 나누기 순매출)은 1.03배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4년 2분기의 1.04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025년 1분기에 보고된 0.90배에서는 크게 개선된 수치다.

메드페이스의 수주잔고 및 신규 사업 수주 추세 [자료 = 메드페이스 홈페이지]

2분기 수주잔고는 28억73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지만, 이전 분기 대비로는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수주잔고 감소는 고객들의 자금 제약으로 인한 프로젝트 취소 영향 때문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주잔고 전환율이 전년 동기의 18.2%에서 21.2%로 상승한 것이다. 경영진은 2분기 수주잔고 전환율이 높아진 것은 분모인 수주잔고 규모가 예상만큼 크지 않았고 대사 질환과 같이 빠르게 진행되는 프로젝트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