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전남도에서 공모한 '2025년 전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 주소지를 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업 촉진사업이다.

국립목포대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지역인재 44명을 대상으로 미국 채용형 인턴 과정과 일본 IT전문가 취업과정을 운영한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어학, 직무, 현지 생활과 문화 등 현지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희망하는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올해 사업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만 34세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인 전국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어야 한다.
올해 참가자로 선정되면 교육비, 항공료, 비자 발급비 등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목포대 누리집 취업공지와 취업지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호 국립목포대 학생취업처장은 "국립목포대가 6년 연속 '전남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