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라떼 원주는 말이야'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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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원주는 말이야" 영상.[사진=원주시] 2025.07.20 onemoregive@newspim.com |
총 7편으로 구성된 미니 다큐 형식의 이번 시리즈는 과거 사진과 영상 자료를 활용한 타임랩스 방식으로 도시 변천사를 생생하게 담았다.
첫 번째 편 '라떼는 말이야 마차타고 다녔어!'는 지난 14일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이 영상은 원주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변화를 집중 조명하며 공개 후 사흘 만에 조회수 2000회를 넘기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편은 '예전엔 물놀이 어땠는지 알아?'라는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원주의 물놀이장 변화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정홍보실 손우진 주무관이 해설을 맡아 각 편마다 다양한 주제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이번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원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역 고유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떼 원주는 말이야' 시리즈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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