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동해시는 지난 6월26일 중지 됐던 강원 동해시 묵호 횟집단지 해수인입관 정비사업을 다음달 재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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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달동 까막바위 앞.[뉴스핌 DB] 2024.06.28 onemoregive@newspim.com |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묵호동 까막바위에서 태평영수산 구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노후 해수공급시설 육상배관 1186m와 펌프 등을 교체한다. 펌프 규격은 37kw, 5.5㎡/min다.
지난달 25일 착공한 이 사업은 여름 피서철 관광객 급증에 따라 인근 상가 및 관광객 피해 예방을 위해 착공 다음날 중지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설치된 해수공급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누수 및 수압저하 등 주기적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해수공급시설 개선 및 관리를 통해 청정 해수 공급을 통한 수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중 재착공하는 이 사업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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