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자매도시인 강원 강릉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I LOVE 강릉' 테마 행사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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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양 도시 간 우정을 기념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행사는 강릉 해변을 재현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며, 강릉 지역 소상공인 업체들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또한 '강릉전국사진공모전' 전시와 시정 홍보관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 사물놀이 공연 '푸너리'가 펼쳐져 문화적 친선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는 물론 부천과의 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육 및 농산물 판매 등 다방면에서 친선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과 부천은 지난 20년간 문화·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두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한층 공고히 하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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