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일부 권리당원들이 다음달 2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검찰개혁에서, 민생개혁에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싸우지 않아도 이길 사람은 바로 박찬대 후보"라고 밝혔다.
당원들은 "이번 8.2 전당대회는 야당투사를 뽑은 선거가 아니라 여당대표를 뽑는 선거"라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여당대표 얼굴로 누구를 내세워야 되겠나. 바로 박찬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일부 권리당원들이 다음달 2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5.07.15 |
그러면서 "박찬대는 늘 낮은 한없이 겸손한 정치인"이라며 "늘 선당후사 자세로 정치를 해왔다. 박찬대는 독선의 정치가 아닌 항상 팀플레이를 우선의 정치를 해왔다. 박찬대는 중용의 정치를 해온 중도확장성이 큰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대 후보는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캠프의 수석대변인이였다. 대선 패배, 단식, 구속 위기, 테러 등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였다"면서 "국회의원과 당대표 출마, 연임 등 이재명의 도전은 곧 박찬대의 도전이였다"고 말했다.
당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진짜 대한민국'에 이어 '민주도시 부산'을 되찾고 '진짜 민주당'을 이끄는 당대표는 박찬대가 돼야 한다"며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어깨 걸고 걸었듯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는 벅찬 길을 박찬대와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