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건립으로 지역사회 체육 인프라 확충
5레인 수영장·다목적 강당, 다양한 시설 제공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원도심 주민들의 체육활동 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원도심 생활밀착형 체육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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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생활밀착형 체육관 조감도 [사진=김해시] 2025.07.15 |
체육관은 부원동 217-11번지 일원에 연면적 2,942㎡,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로는 5레인 규모의 수영장, 다목적 강당, 헬스장 등이 포함된다.
김해시 원도심(부원·회현·동상동) 일대는 그동안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체육관 건립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여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체육관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