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 중 26건을 완료하고 24건을 정상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공약 이행률은 75.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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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사진=충북도] 2025.07.14 baek3413@newspim.com |
주요 공약사업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 수급 확대, 괴산 교육 플랫폼 '상상기지' 건립, 선유동 신선길 조성, 산림 레포츠 단지 조성 등이 포함돼 군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 총 198건 가운데서도 80건이 준공됐으며 56건은 착공 단계에 있다.
나머지 사업들은 설계·계획 수립 및 공모 유치 단계에 있다.
괴산읍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과 농촌 공간 정비 사업(사리지구 280억 원, 하도지구 170억 원, 신풍지구 93억 원, 상미전지구 115억 원, 조천지구 52억 원), 정원·관광·에너지 융합 사업 등 굵직한 현안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민선 8기 지난 3년간 추진한 사업들은 괴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성과"라며 "남은 기간에도 모든 사업이 가시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군정 목표로 각 부서장이 참석해 총 275건(공약 77건·현안 198건)의 이행 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 사항 공유 및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