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 위한 3차 간담회
경남대·연암공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4일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인 경남대학교와 연암공과대학교와 함께 본지정 선정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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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
이번 간담회에는 도와 대학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본지정 신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부 평가에 맞춘 실행계획 고도화, 지역 맞춤형 혁신 전략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3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올해는 경남대와 연암공대가 예비지정돼 본지정 선정을 앞두고 있다.
경남대는 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업 밀착형 지원, 스마트 제조·AI·디지털 물류 등 융합인재 양성, 초거대제조AI 기술 활용 등 디지털 혁신 방안을 구체화했다.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연합해 동남권 제조업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대학별 추진 간담회와 사업추진 TF 회의를 운영하며, 교육부 심사에 대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규 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내 대학이 반드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