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불편 감소 위한 무인발권기 설치
하절기 운영시간 연장으로 편의성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파크골프장 유료화 이후 발생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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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대산파크골프장 유료화 안내 현수막 [사진=창원시] 2025.07.11 |
주요 민원 사항으로는 연회원 통합 관리 미실시, 이용시간 탄력적 운영 요구, 65세 이상 이용객의 이용료 감면 요청,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이 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연회원 이용자를 관내 모든 파크골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적으로 통합 회원관리 및 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절기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무인발권기를 설치해 대기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65세 이상 이용객의 이용료 감면 혜택도 검토 중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이용자 불편이 개선되고 운영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염 특보에 대비해 화장실과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