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이성호(56)부시장이 부임 직후 권역별 핵심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첫날부터 11일까지 서부, 북부, 남부 권역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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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을 찾아 살펴보고 있는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사진=평택시] |
특히 이 부시장이 찾은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시청 신청사 건립,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현장은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기반 조성, 광역 교통체계 구축 등 시의 핵심 정책 과제와 밀접한 곳이다.
이날 이 부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점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각 사업의 여건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관계 부서와 함께 주요 쟁점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1969년 안성시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 빅데이터담당관, 미래성장산업국장 등을 역임하며, 도에서 신지식기반 업무에 능통한 인물로 꼽힌다.
이성호 부시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은 사업 계획에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