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자사 글로벌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바이오 에스테틱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 이해정 강원센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교류, 인적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혁신 기술 및 아이템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바이오 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제테마와 기술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와 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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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협약식.[사진=제테마] |
제테마는 원주에 본사를 둔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자체 R&D 센터와 GMP 인증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HA필러 'e.p.t.q.',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등의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는 "강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우리의 혁신 역량과 합쳐진다면 미래 바이오 에스테틱의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 지역 바이오 에스테틱 산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