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위폐 발견 현황'…"국민 식별 능력도 향상"
[서울=뉴스핌] 온종훈 기자 =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하였거나 금융기관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48장(액면금액 78만7000원)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은은 이같은 위조지폐 신고건수(장수)는 전년 동기와 동일했으며 장기적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면 상거래에서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을 선호하는 추세와 국민들의 위폐 식별 능력이 향상 된데 따른 것으로 봤다.
권종별로는 만원권(16장),5000원권(14장),5만원권(11장), 1000원권(7장) 이었으며 5만원권이 지난해(8장)보다 다소 늘어나는 추세였다.
신규로 발견된 동일한 기번호(일련번호)는 총 17장으로 5만원권(9장),만원권(6장),1000원권(2장)순으로 나타나 위조시도가 고액권에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한편 한은은 지난 10일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와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1명)에게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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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2025.07.11 ojh111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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