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하계 대학 자체 개발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9박 10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일대에서 전공 연계형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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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강문화산업대학교] |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엄기호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과 재능을 살린 봉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참여 학생들을 선발하여 준비하였다. 청강 봉사단은 ▲사막화 방지 조림 활동 ▲문화예술 교육 봉사 ▲구술채록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우리 대학만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몽골 현지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47번 학교에서 현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과 체육 활동을 진행하며, 전공을 살린 창의적 교육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에르덴 조림지에서는 직접 나무를 심고, 사막화 방지와 생태 환경 회복을 위한 조림 봉사활동과 구술채록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에도 힘써 현지 문화와 창작 활동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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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강문화산업대학교] |
최성신 총장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선 현장 경험을 통해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학생들이 실천적 역량과 세계 시민 의식을 갖춘 창의적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개교 이래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융합 콘텐츠, 공연 예술, 패션 등 문화산업 특화 전공을 중심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온 콘텐츠 전문 대학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경험을 통해 문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가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