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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박승원 광명시장 "혁신·성장·상생으로 시민 삶 바꿨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10일 15:56

최종수정 : 2025년07월10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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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랑화폐 5천억 발행"...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투구
GTX·테크노밸리·K-팝 아레나로 미래 100년 성장기반 구축
탄소중립·정원도시·광명 3.0 시민주권시대 실현 다짐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10일 기념사를 통해 "혁신·성장·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광명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광명 시민께서는 민선 8기 3년 시정 운영에 대해 역대 최고인 85.7%의 긍정 평가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광명시 개청 이후 최대 변화의 중심에 있는 시기이며, 이는 광명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새 정부 출범을 기회로 광명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된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살리고 지역사회 고용 기반 강화

박 시장은 올해 광명사랑화폐 발행 규모를 기존 대비 4배로 확대해 5천억 원 발행하고, 구매 한도 또한 두 배로 높였다고 밝힌 뒤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확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여성·중장년·고령층 대상 일자리 지원도 지속해 여성비전센터, 새일센터, 인생플러스센터,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교육 및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산업 유치·도시개발·교통망 구축 속도

광명시가 AI·모빌리티·친환경 기술 중심의 테크노밸리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라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월곶판교선·신안산선·수색광명고속철도 등 철도망 확충과 GTX-D·GTX-G 등 대중교통 연결망을 완성해 "친환경 철도 벨트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원·탄소중립·시민참여로 지속가능 도시화

박 시장은 "전국 최초로 대형 폐기물 100% 자원화,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인증 등 자원순환·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정원도시 구상을 통해 자연과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삶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 플랫폼인 '광명 3.0 시민주권시대'도 강화해 500인 원탁토론회, 주민총회 등 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 주도형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끝으로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광명시가 처음 겪은 대형 재난"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혁, 책임자 처벌, 피해 회복까지 끝까지 시민 편에서 대응하겠다"고 국민에게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의 민생경제 강화, 첨단산업 유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등 박 시장의 시정 목표는 광명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향후 정책 추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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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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