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생 역량 극대화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지역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 '밀양클래스업'을 정식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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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클래스업 안내문 [사진=밀양시] 2025.07.10 |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밀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온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선호에 맞춘 맞춤형 학습지원을 목표로 한다.
'밀양클래스업'은 온라인 강의, 입시컨설팅,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시전문가 1:1 비대면 상담, 중·고등 전 과목 온라인 강의, 대학생·전문가 멘토링 등 서비스별 신청을 순차적으로 받는다.
정식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회원가입 승인, 시스템 사용성 검증, 콘텐츠 품질 점검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시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클래스업이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