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희 부대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인사이트 공유
산학 협력·실무 프로젝트로 청년 진로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차봇모빌리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차봇모빌리티는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일경험, 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강화' ESG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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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모빌리티는 강병희 부대표가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일경험, 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강화' ESG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차봇모빌리티] |
이번 특강에는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자동차 구매 플랫폼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요구되는 산업 구조의 변화와 오토커머스 시장의 실제 흐름을 중심으로 현업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 부대표는 "270조원 규모의 거대한 자동차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기존 오프라인 중심 거래 관행과 복잡한 금융 구조 등으로 인해 변화 속도가 느렸다"며 "이제는 소비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자동차 구매가 새로운 표준이 되면서 국내외 디지털 오토커머스 플랫폼의 등장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완결형 디지털 오토커머스를 구축한 차봇만의 차별화된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오토커머스 산업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찾고 전문성을 키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여 학생들은 "현업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시장 동향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모빌리티 산업의 구체적인 모습과 진로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차봇모빌리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재 양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그동안 차봇은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청년 대상 교육 및 실무형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강 부대표는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주도할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