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에서 '남천계곡 물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영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남천1리 솔밭공원 앞 하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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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남천계곡. [사진=단양군] 2025.07.10 baek3413@newspim.com |
30일부터는 물놀이 시설이 상시 개방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 시원한 계곡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워터 슬라이더, 수구 골대, 분수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정비도 이뤄진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곱돌 줍기, 물총 사격, 자석 물고기 낚시 등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본 공연도 예정돼 있다.
내달 1일과 2일에도 놀이와 체험 행사가 계속되며 '물고기 잡기'와 현장 회 시식 체험은 전 기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