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주요 도로변에 살수작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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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살수작업.[사진=동해시] 2025.07.09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살수차 1대를 투입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천곡동, 북삼동, 발한동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달아오른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열섬현상과 열기 확산을 줄여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폭염경보 발령 시 탄력적으로 살수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폭염경보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살수작업으로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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