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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피해간 ′성수·영등포′ 분양 아파트...청약통장 4만개 몰렸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10:56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10:57

지난달 28일부터 청약시장도 대출규제로 묶여
하루 전 입주자 모집공고 올린 두 단지 제외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출 규제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간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와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1순위 청약에 4만명 넘는 '막차 수요'가 몰렸다.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오티에르 포레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0가구 모집에 2만7525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88.1대 1이다.

2가구를 모집한 84.99㎡(이하 전용면적) A타입에 3314명이 청약을 넣어 1657대 1의 경쟁률을 썼다. 가장 물량이 많았던 59.96 A타입(15가구)에는 1만1575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771.7대 1로 나타났다.

7일 진행된 특별공급 경쟁률도 233.2대 1로 높았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6060명) 신혼부부(4018명) 다자녀(1000명) 등 순으로 많았다.

오티에르 포레는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87가구(일반 분양 88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다. 포스코이앤씨가 성수 장미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성수동에서 8년 만에 나오는 민간 청약 단지라 기대를 모았다.

당첨 시 최소 10~20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 '국민평수' 전용면적 84㎡ 최고 분양가는 24억8600만원이다. 인근 '서울숲 트리마제' 동일 면적은 지난달 말 51억원(22층)에 실거래됐다. 근처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1차' 국민평수도 지난달 34억9000만원(14층)에 손바뀜했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에 나선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영등포1-13구역 재개발)도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8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5882건이 접수돼 평균 1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 A타입(10가구)에서 나왔다. 해당지역에서만 5827명이 신청하며 경쟁률은 582.7대 1까지 올랐다. 기타지역(1218건)까지 포함한 경쟁률은 704.5대 1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175가구다. 분양가는 84㎡ 기준 15억7410만~16억9740만원 선에 형성됐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수도권·규제지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갭투자 철퇴에 나섰다. 같은 달 28일부터 수도권 내 주담대 한도를 6억원 이하로 제한하고,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목적의 주택 구입과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 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규제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분양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두 단지는 지난달 27일 모집공고를 내면서 규제를 피했다.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신축 아파트의 대출 한도 축소 및 심사 강화 우려가 커지며 수요자들의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며 "1주택 이상 보유자가 수도권 및 규제지역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기존 보유 주택을 팔지 않으면 대출이 거절됨에 따라 자금 조달 능력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청약 경쟁률이 다소 둔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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