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7일 홍제동 토성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성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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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토성 경로당 준공..[사진=강릉시]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
준공식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신축된 경로당의 준공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성 경로당은 지상 1층(부지 452㎡, 건물 연면적 88.8㎡) 규모에 총 사업비 4억 원(도비·시비 각각 2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신축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홍제동 삼통은 그동안 경로당 없어 프로그램 혜택도 못 받았는데 이제야 진정한 보금자리가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주민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고 강릉시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영 부시장은 "경로당 신축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춘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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