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적용, 2028년 8월 입주 예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11일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521가구 ▲전용 84㎡B 180가구 ▲전용 112㎡A 74가구 ▲전용 114㎡A 23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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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제공 = 중흥토건] |
분양 일정은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지난달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가깝다. 단지 앞 중학교 및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도보권에 검단3고등학교도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주변에는 커낼콤플렉스(예정) 등 상업시설과 중앙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공간이 계획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유주택자도 신청 가능하며, 입주 전 전매가 허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한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