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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회장과 싸운 감사인, 심혜섭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해야 진정한 상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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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KISCO 감사로 대주주와 대립하며 소송
"감사위원 과반 분리선출·집중투표제 더해져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합산 3%'룰을 적용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향후 대주주의 지분 쪼개기를 통한 감사위원회 장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감사위원회 전원 또는 과반 분리선출, 집중투표제 도입 등 소액주주 권리를 더 넓힐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을 상대로 회사를 대표해 소송을 재가한 일화로, 회장님과 싸우는 감사인으로 유명한 심혜섭 변호사는 이번 상법개정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소액주주 권리를 더 강화하기 위한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산 3%룰 개정은 소액주주 권리를 넓히는 첫걸음이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심혜섭 변호사 2025.07.03 oneway@newspim.com

◆ 남양유업과 KISCO홀딩스, 현장에서 느낀 '상법개정' 필요성

심혜섭 변호사는 2023년 초, 두 개의 주주총회에서 서로 다른 도전에 나선 이력이 있다. 하나는 남양유업의 감사, 다른 하나는 KISCO홀딩스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다.

남양유업에서 감사로 선임된 심 변호사는 회사를 대표해 홍원식 전 회장의 보수 지급 결의를 취소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024년 4월 대법원에서 심 변호사는 최종 승소했고, 판결 결과 홍 전회장의 2023년 보수 지급 근거가 사라지며 2024년 보수와 퇴직금 지급의 근거도 무효가 됐다. 결과적으로 남양유업에 큰 이익을 남긴 셈이다.

이 사건은 심 변호사 본인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남았다. 그는 "변호사로서 수많은 소송을 해왔으나 직접 당사자가 돼 중요한 판례를 만든 것은 매우 드문 경험"이라며 "변호사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해 KISCO홀딩스 주주총회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당시 KISCO홀딩스는 지배주주 일가의 지분이 분산된 구조였고, 당시 개별 3%룰이 적용돼 심 변호사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소액주주의 지지를 받은 심 변호사는 위임받은 주식 수가 오너가보다 더 많았지만, 회사 측은 임의로 행사된 국민연금 의결권까지 위임 주식에 포함해 회사 추천 후보가 당선됐다.

심 변호사는 이 사건도 소송으로 가져갔고, 결국 법원에서 전부 승소했다. 다만 감사위원의 임기는 이미 만료된 상황이라 명목상 승리에 그쳤다.

심 변호사의 남양유업과 KISCO홀딩스 사례는 이번 상법 개정안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남양유업 사례는 기존 제도 아래서도 소액주주 견제가 가능했으나, KISCO홀딩스의 경우 감사위원 선출 과정에서 제도의 허점을 사측이 이용한 셈이 됐기 때문이다.

KISCO홀딩스는 지배주주 일가의 지분이 분산된 구조였고, 당시 개별 3%룰이 적용돼 대주주 측이 사실상 감사위원회를 장악하는 데 유리한 구조가 만들어졌다. 심 변호사가 이를 감안하고서도 소액주주들로부터 더 많은 주식 수를 위임받았지만, 회사 측의 잘못된 의결권 계산으로 낙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2023년 4월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천사백만 개미투자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일반주주-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이용우 의원, 김민석 정책위의장, 심혜섭 기업거버넌스 포럼 변호사, 이 대표, 정의정 한국투자자연합회 대표, 김고은 알테오젠 소액주주연대 대표, 이상목 DB하이텍 주주연대 대표, 이용훈 성창기업지주 주주연대 대표. 2023.04.18 leehs@newspim.com

◆ "합산 3%룰 긍정적...감사위원 과반·집중투표제 도입돼야 진짜 변화"

이번 개정으로 소액주주들이 체감할 가장 큰 변화는 실질적 견제권의 확대다. 기존에는 대주주가 가족, 계열사, 특수관계인 등의 지분을 쪼개 개별 3%룰을 우회해 감사위원회를 장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소액주주가 연대해 의결권을 행사하면 감사위원 선임 과정에서 지배주주를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 가능성이 열린다. 감사위원회를 통해 회사 경영을 감시하고, 필요할 경우 소송, 외부 감사인 선임 등 적극적 행동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심 변호사는 합산 3%룰로 인해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닿을 수 있는 구조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합산 3%룰 도입으로 지배주주들이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지분을 쪼개 감사위원회를 장악하던 관행이 방지될 것"이라며 "지금보다 소액주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다만 이번 개정만으로는 제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그는 "이번 개정은 두 가지 중 하나만 고친 것"이라며 "나머지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 전원 분리선출이나 과반 분리선출 규정까지 마련돼야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은 감사 대신 감사위원회를 반드시 두도록 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최소 3인으로 구성되며, 이 중 한 명만 소액주주들이 별도로 선출할 수 있도록 분리선출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이 한 명이 소액주주들의 유일한 통로지만, 나머지 두 명은 대주주 측 의결권으로 선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구조에서는 소액주주 대표가 감사위원회에 진입하더라도 실질적 견제는 쉽지 않다. 그는 남양유업 소송과 관련해 "당시 감사였기 때문에 회사를 대표해 소송을 할 수 있었다"며 "만약 감사위원회 3인 중 1인이었으면 소송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변호사는 "한 명이 아무리 목소리를 내도 나머지 2명이 반대하면 실질적 견제가 불가능하다"며 "감사위원회 전원 또는 최소 과반을 소액주주들이 선출할 수 있도록 해야 더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주 제안으로 감사 선임 요구가 나오면 기업들은 감사위원회로 구조를 바꿔 소액주주 견제를 우회하는 사례도 반복돼 왔다. 심 변호사는 "회사들은 주주 제안으로 감사 선임 요구가 나오면 감사위원회로 바꾸는 일이 계속 있었다"며 "이번에 합산 3%룰이 도입되면서 이런 구조가 일부는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변호사는 또 집중투표제 도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선출할 때 주주들이 가진 의결권을 특정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현재는 다수결 방식으로 주주총회가 진행돼 대주주가 이사회를 사실상 독식할 수 있는 구조지만,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면 소액주주가 힘을 합쳐 이사 선출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심 변호사는 대만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자본시장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은 상장기업 전체에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대만처럼 하지 않으면 외국 자본이 들어오지 않고, 자본시장도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은 이번 개정안에 이어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집중투표제 도입 등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위한 후속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감사위원 전원 분리선출, 집중투표제는 공청회를 통해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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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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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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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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