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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래차·반도체벨트 배후 주거지, '화성 조암 서희스타힐스' 눈길

기사입력 : 2025년07월04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4일 09:00

총 20개 동,1466세대 브랜드 대단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화성특례시가 대규모 도시 개발과 미래산업 유치로 주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조암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화성 조암 서희스타힐스'가 주목받고 있다.

'화성 조암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5층~지상 27층, 총 20개 동, 전용 66㎡·84㎡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총 146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를 수 있는 구성과 함께, 브랜드 단지로서의 희소가치를 갖췄다.

입지적 강점도 뚜렷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암지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 중인 '송산그린시티'와 인접한 핵심 주거벨트로, 도시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사진=화성 조암 서희스타힐스]

'송산그린시티'는 약 5,514만㎡(1668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부지에 총 11조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2035년 완공 시 약 15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자족형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시화호 남측 간척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해당 사업은 화성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화성시는 특례시 지정 이후 △아산국가산업단지 확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 기반 K-미래차 산업벨트, △향남 제약·바이오산단 조성, △국제테마파크 개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유치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인프라 확충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일자리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아자동차가 아산국가산단에 1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예고하면서, 인근 주거지의 가치가 빠르게 재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암지구 내 1400세대 이상의 신규 공급은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다.

분양 혜택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비 무상 지원, 안심보장제 도입 등을 통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교통 측면에서도 제2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평택~시흥간고속도로, 39번, 77번, 82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도로 확충과 시가지 재정비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 우정초, 장안여중, 장안초, 삼괴중, 삼괴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쌍봉산 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린다.

화성 조암 서희스타힐스 관계자는 "향후 지역 개발호재와 분양가, 혜택 요소를 비교했을 때 실질적인 가격 메리트가 높은 단지"라며 "지역 내 최초 민간개발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라는 점에서 미래 희소성과 주거 프리미엄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화성 조암 서희스타힐스'는 조암읍 시가지 내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사전 방문 상담을 통해 분양 일정과 청약 조건, 세부 혜택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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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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