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 충전 결제로 소비자 편의성 강화
7월 한달간 첫 결제시 적립금 10%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가 업계 최초로 선불 충전 결제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공식 론칭했다.
2일 무신사는 이번 서비스가 무신사의 금융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페이먼츠가 발행 및 관리하며, 회원 누구나 1회 최소 5만 원 단위로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번 충전하면 ▲무신사 스토어 ▲29CM ▲솔드아웃 등 팀무신사가 운영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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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머니 7월 론칭 기념 첫 결제 이벤트 실시. [사진=무신사 제공] |
서비스 출시와 함께 무신사는 '생애 첫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이용자가 무신사머니를 처음으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주며 최대 적립 한도는 5,000원이다. 이 이벤트는 회원 ID당 한 번만 참여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등급별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최고 등급(레벨5) 회원은 기본 등급적립(1.5%), 무신사머니 사용 적립(1.5%), 프로모션 추가 적립(1%)에 생애 첫 결제 시 10%까지 더해져 총 최대 14%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회원끼리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상품권을 한번에 하나씩 구매해 원하는 상대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무신사는 "고객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패션 플랫폼 최초로 선불 충전 간편결제를 도입했다"며 "향후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경험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