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아홉'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 오후 6시 발매된 아홉의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공개 직후 벅스 톱100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뷔 하루 만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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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데뷔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룹 아홉.2025.07.01 mironj19@newspim.com |
타이틀 곡 외에도 아홉은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Intro)',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Outro)'까지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차트 상위권에 진입 시켰다.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아홉은 본격적으로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데뷔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해당 공간은 아홉의 다채로운 굿즈와 포토존으로 채워진다. 더불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엇보다 오픈 당일인 2일에는 멤버들이 현장에 깜짝 방문할 예정이이다.
아홉은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로 가요계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처럼, 아홉은 시작부터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려내며,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리고 그 안에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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