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25일 제23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추진과 관련해 한중일 3국 실무단이 진흥원 본원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11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제23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 본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한중일 3국 실무자 회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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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 한중일 3국 실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5.06.28 gyun507@newspim.com |
대전시, 산업통상자원부, (사)한일경제협회, 주한 중국대사관, 큐슈경제산업국, (일사)큐슈경제연합회, 경제산업성 JETRO 서울사무소 등 3국 실무자 14명의 방문을 통해 진흥원에서 준비 중인 산업시찰과 한중일 비즈니스 상담회 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기관 현황과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 운영, 진흥원 창업보육 시설 스타트업96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중일 3국의 경제와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는 ASEAN+3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의 필요성이 인식돼 정기적인 협력 채널 구축을 위해 2001년부터 진행되는 한중일 3국 교류 회의다.
2001년 3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025년 제23회를 맞는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는 2005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대전시에서 11월에 개최되는 제23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