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공직자 대상 윤리의식 강화
[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기념해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한 '청렴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돼 오는 7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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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초청 '청렴콘서트' 포스터. [사진=보성군] 2025.06.27 ej7648@newspim.com |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을 계기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김 교수는 '행복은 청렴한 마음에서 온다'를 주제로 심리학적 관점에서 청렴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의 태도와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공감력 있게 풀어내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며 무료로 개방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기획예산실로 문의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