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요구 반영해 던전·헤븐스톤 시스템 개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MMORPG '레이븐2'에 성장 및 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던전 시스템이 크게 개선됐다.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 일반 던전들이 월드 던전으로 전환돼 더 많은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 |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MMORPG '레이븐2'에 성장 및 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
던전 이용 주기는 기존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으며, 획득 가능한 아이템 추가 등 모든 던전 보상의 밸런스가 기존 대비 향상됐다.
헤븐스톤 시스템도 개편됐다. 기존에는 헤븐스톤 사용 시 스킬 획득과 함께 소멸했으나 이제는 사용한 헤븐스톤이 도감에 자동 등록돼 영구 보유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헤븐스톤 스킬을 강화하는 '거신의 혼' 시스템도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확정 부여 방식으로 변경돼 성장 난이도가 완화됐다.
이 밖에도 희귀 등급 이상의 스텔라 합성 누적 횟수에 따라 상위 등급 스텔라를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장비 빠른 장착·해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넷마블은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션 수행 시 '영웅 스텔라 1회 소환서'와 '영웅 1회 소환 선택 상자'로 교환할 수 있는 '코맥의 교환 주화'를 포함한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지난 5월 출시된 MMORPG 레이븐2는 액션 RPG 레이븐1 후속작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포함 총 6관왕을 차지했으며 출시 후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