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명상학과 수련 시연 및 부스 운영...요가문화 확산에 기여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1회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요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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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요가회 주최, 주한 인도대사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Discover Your Aura(당신의 아우라를 찾아라)'를 주제로 국내외 참가자 1200여 명이 함께했다.
본교 요가명상학과 동아리 '아사랑 우함우'는 1부 프로그램에서 '수리야 나마스카르(태양경배자세)' 집단 수련에 참여해, 광화문광장 메인 무대에서 정돈된 동작으로 요가 시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녹색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요가인의 평화 정신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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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동아리 '아사랑 우함우' 공연 모습.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이와 함께 학과에서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공 정보를 안내하고, 소셜미디어 연계 이벤트를 통해 학과 콘텐츠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 12시부터 운영된 부스에는 총 313명이 QR코드를 통해 학과 SNS에 접속했으며, 준비한 홍보 물품과 음료는 오후 4시경 모두 소진될 만큼 현장 반응도 높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은 행사 추진요원 및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해,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서종순 요가명상학과 명예교수는 개회식 공식 선언을 맡아 행사의 의미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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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홍보 부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서 명예교수는 "요가명상학과 학생들이 이번 국제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요가 철학의 대중화와 평화 정신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