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이란, 의회서 IAEA 협력 중단 결의… "핵시설 공격에 대한 정당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갈리바프 의장 "IAEA, 이스라엘 공습에 침묵… 국제 신뢰 잃었다"
사찰·감시카메라·보고 의무 전면 중단… 민간 핵프로그램은 가속화
IAEA "검증 복귀 시급"… 美·이스라엘 공습 피해 규모는 여전히 불확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란 의회(마즐리스)가 현지시간 25일 다수 찬성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을 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란 보수성향 매체 누르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이스라엘과의 공중전과 미국의 지하 핵시설 공습 이후 이란이 자국 핵시설에 대한 안전 보장이 없이는 더 이상 IAEA와 협력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결의안은 향후 IAEA의 사찰 활동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아직 헌법수호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발효된다.

이란 의회 회의 모습, 2019.09.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란 의회 의장 "IAEA, 이스라엘 공습에 침묵… 국제 신뢰 잃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국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AEA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명백한 군사공격에 대해 일말의 규탄도 하지 않았다"며 "국제기구로서의 중립성과 신뢰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이유로, 이란 원자력청(AEOI)은 IAEA와의 협력을 즉각 중단하고, 핵시설의 물리적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해당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민간 목적의 핵프로그램은 더욱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감시카메라 설치 중단 ▶현장 조사 거부 ▶보고 의무 유예 등 조치를 포함하며, "핵시설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협력 일체를 중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는 이란이 핵확산금지조약(NPT) 당사국으로서 IAEA의 핵시설과 핵활동 사찰·검증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의회 국가안보위원회는 이번 주 초 해당 법안의 골격을 승인한 바 있으며, 대변인은 "IAEA가 자초한 결과"라고 밝혔다.

◆ IAEA "검증 복귀 원해"…美·이스라엘 공습 피해는 아직 '미지수'

IAEA는 이번 조치에 대해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으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26일 별도 성명을 통해 "이란 내 우라늄 농축 시설 등 주요 핵시설에 대한 사찰단의 복귀가 필요하다"며 "검증 활동은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라엘이 6월 13일 감행한 공습과, 이어진 미국의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지하 핵시설 정밀 타격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이란은 "핵시설 일부가 손상됐으나 핵 프로그램 자체는 유지되고 있으며, 핵무기 개발 목적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락치는 카타르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핵 프로그램과 비확산 체제에 대한 접근을 재조정할 것"이라며 "그 방향이 무엇이 될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