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출하자·기존 출하자 맞춤형 지원 강화
생활밀착형 품목 유치로 시장 다변화 모색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창선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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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사진=남해군] 2025.06.23 |
이번 교육은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교육으로, 특히 남해군 대표 특산물을 제외한 생활밀착형 신규 품목을 유치하려는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출하 경력에 따라 신규 출하자와 기존 출하자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신규 출하자에게는 로컬푸드 정책과 직매장 운영 이해, 출하 절차, 상품 관리 요령 등이 안내되며, 기존 출하자에게는 건나물류 등 출하 기준과 위생관리, 소포장 요령 등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교육은 단순한 교육 차원을 넘어, 직매장 품목의 체계적 확대와 신규 출하 농가 유입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의 일환"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