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의 이상희 센터장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BBCK, Best Book for Children in Korea)' 부문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18일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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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서울국제도서전은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축제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국제도서전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을 주제로 전시와 저작권 상담, 국내외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상희 센터장의 심사위원 참여는 원주시 그림책센터가 세계적인 출판 문화 행사에 국내 그림책 분야를 대표해 참가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원주시 그림책센터는 이번 계기를 통해 국제 출판계와 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그림책을 매개로 사회적 소통과 문화 다양성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국제도서전 심사위원 위촉은 그간 축적된 전문성을 국내외 출판업계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그림책이 아동 도서를 넘어 독립된 문화예술 장르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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